[PRESS24] 6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이내로 들어가 페널티를 받는 비명(비이재명)계 윤영찬 의원과 김한정 의원, 박용진 의원의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이재명 대표의 사천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는 친명(친이재명) 비명(비이재명) 간 공천 갈등의 지역구 비명계 의원들 경선 결과가 공개되는 것이다.

이에 이날 김한정 의원의 경기 남양주을, 박용진 의원의 서울 강북을, 윤영찬 의원의 경기 성남중원의 경선 결과를 공개, 후보를 확정한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서울 6곳을 포함해 경기 5곳, 부산 3곳, 인천 2곳, 충북 2곳, 광주 1곳, 전북 1곳 등 총 20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여기에 김영주 의원과 홍영표 의원, 설훈 의원, 송갑석 의원, 박영순 의원 등도 하위 평가 통보를 받았다.

김영주 의원은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했고 설훈 의원과 박영순 의원은 탈당했다.

특히 이날 홍영표 의원은 탈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현역 의원 하위 평가 20%를 받으면 경선 득표율의 20%를, 하위 평가 10%를 받으면 득표율의 30%가 감산 처리되어 공천 받기가 힘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