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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주호영)이건 뭐 완전히 조폭식 말의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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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복 기자
기사입력 2020-07-20

▲ 노웅래 "(주호영)이건 뭐 완전히 조폭식 말의 폭력"  © 김정환 편집국장


[PRESS24/김홍무 기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발언이 여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를 향해 "북한과 내통하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그럼 북한을 직접 방문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도 적과 내통한 사람이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주 원내대표를 비난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YTN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호영 원내대표는)우리가 지켜야 할 금도, 품격이라는 게 있는 건데 이건 뭐 완전히 조폭식 말의 폭력"이라고 일갈했다.

노 의원은 또 "그러면 이명박 정부 때 정상회담 추진했던 임태희 당시 비서실장도 북한과 내통한 사람인가"라며 "북한을 직접 방문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도 적과 내통한 사람인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노 의원은 "이 말에 대해선 구체적 근거를 대야 하고, 만약에 대지 못하면 즉각 사과하든지 책임을 확실하게 져야 한다고 본다"며 "야당은 총선 민심으로 국민한테 심판을 받았는데도 여전히 이렇게 '아니면 말고' 식의 통합당의 자세는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이런 가운데 주 원내대표는 전날(19일) 이승만 전 대통령 55주기 추모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정보기관은 적을 추적하고 냉정하게 적을 파악해야 하는데 적과 친분관계가 있는 분이 국정원을 맡아서 과연 되는가"라며 "임명한 것은 그 개념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대통령이 어떤 생각으로 박 전 의원을 국정원장으로 임명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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