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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손혜원 얘기 해야만 하는 이 순간에도, 우리 경제 무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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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무 기자
기사입력 2019-01-23

▲ 정용기 "손혜원 얘기 해야만 하는 이 순간에도, 우리 경제 무너지고 있다"     © 김정환 편집국장


[PRESS24/김홍무 기자]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23일 "손혜원 얘기를 해야만 하는 이 순간에도, 우리 경제는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일갈했다.

 

이날 정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한국은행이 지난해 경제성장률을 2.7%라고 했다. 6년 만의 최저이다. 잠재성장률에도 못 미치고 있다" 고 밝혔다.

 

정 정책위의장은 또 "세계경제도 어두워지고 있고, 올해 한국경제는 정말로 더 암울함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최저임금을 급속하게 인상하다 보니까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엄청난 타격을 입음은 물론이고, 불법체류자가 1년 만에 10만 명 넘게 급증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정책위의장은 "국내 취약계층 일자리가 더욱 감소할 수밖에 없다. 사회 불안도 증폭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은 정말로 어려운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노동생산성은 중국에도 이미 뒤지고 있다. 해외로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정책위의장은 택시 카풀과 관련 "민주당이 택시·카풀과 관련해서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출범했다. 이 자리에서 택시업계가 진솔한 사과를 요구하자, 여당 원내대표가 '기가 막힌다'는 반응을 해서, 결국 삐걱거리고 결렬됐다"며 "택시기사 두 분이 분신해서 목숨을 잃었는데, 사과 한 마디 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가. 민주노총이 관련된 일이라도 이렇게 했겠나"라고 질타했다.

 

또한 정 정책위의장은 "어제 택시운송연합회 회장께서 지적한 것처럼, 카풀 문제를 해결하자고 하는데, 택시기사 복지 문제, 월급 문제, 이런 거 얘기하는 것은 전형적인 물타기"라며 "최저임금 문제에 접근하는 태도와 똑같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문제라고 하니까, 임대료 문제를 들고 나오고, 카드수수료 문제를 들고 나와서 책임을 미루는, 남 탓만 하는 정권이라는 것이 어제도 드러난 것"이라고 비난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손혜원 의원에 대해 "소위 목포에 꽂힌 시점이 언제인가. 이게 아마 대선 때, 대선 선거운동하면서 목포에 꽂힌 거 아닌가 한다"며 "대선 때 김정숙 여사가 호남에 아주 상주하면서 살다시피 했다. 그 때 중고등학교 친구인 손혜원 의원도 목포에 여러 번 가면서 이쪽에 꽂힌 게 아닌가 한다"고 주장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대선이 2017년 5월 9일 끝났다. 그런데 대선이 끝나자마자 5월 25일에 손혜원 의원이 소위 문화재 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해서 문화재 지정 등을 간소화하게 할 수 있는 법안을 발의하고, 이걸 통과시켰다"며 "그리고 그 법이 통과되자마자 문화재청에서 소위 역사문화사업 공모가 이뤄지고, 이 공모가 쭉 이루어져서 심사가 되다가, 이게 언제 의결 되냐 하면, 작년 지방선거가 6월 13일이었는데, 그 이틀 뒤인 6월 15일 이 사업이 의결되고, 목포, 군산, 영주가 선정됐다"고 들춰냈다.

 

정 정책위의장은 "손혜원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소위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부지가 이미 국토부에서 선정했던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와 거의 100% 중복된다"며 "행정을 아는 사람이라면 국가지원 사업으로 지자체의 어떤 지역에 진행되고 있는데, 그 지역에 거의 100% 중복되게 또 다른 사업이 국비 사업으로 추진되는 일은 정말 전례 없는 일이다. 추가적으로 투입되는 이 돈은 결국 손혜원을 위한 돈이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김홍무 기자  knews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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