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손학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데드크로스,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가 -가 +

김정환 기자
기사입력 2018-12-26

▲ 손학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데드크로스,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 김정환 편집국장


[PRESS24/김정환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6일 "홍남기 부총리가 주재한 녹실회의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정책전환이 있을까 기대했더니, 결국은 문재인 대통령의 이념 편향적 경제철학이 그대로 관철됐다"고 일갈했다.

 

이날 손학규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할 개정안에서는 주휴시간을 최저임금 산정 기준시간에 포함시켜 기업에 커다란 부담을 안겨주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학규 대표는 또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박노해 시인의 시를 인용한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국민의 민생과 경제를 걱정하고 오늘은 1년 만에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면서 민생경제행보를 이어간다고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최저임금 속도조절론을 말하면서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민생과 경제를 고민하는 제스처를 보여줬지만, 실제로는 기업에 고통을 안겨주고 경제는 내리막길로 재촉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어 진정한 경제의 방향이 무엇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손학규 대표는 "개정된 최저임금법 시행령이 시행되면, 연봉 5천만원 내의 대기업도 최저임금을 위반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데서 대다수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범법자로 양산될 것이 명약관화이다"며 "고용은 줄고 시장과 기업은 활력을 잃을 것이다. 대기업 근로자는 소득이 늘어나는 반면, 취약계층은 일자리를 잃어 소득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손학규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렇게 앞 다르고 뒤 다르게 경제정책을 추진하니, 시장에 혼란만 가중되고 국민의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지지율의 데드크로스를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론을 말로만 인심 쓰고, 내용은 기업에 커다란 짐을 지우는 선택을 한 문재인 정부가 정말로 걱정"이라고 일갈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press24.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