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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어떠한 선거구제에 관해 동의해 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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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용 기자
기사입력 2018-12-17

▲ 나경원 "(자유한국당)어떠한 선거구제에 관해 동의해 준 적 없다"     © 김정환 편집국장


[PRESS24/서은용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7일,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에서 정당득표율에 비례해 의석을 배분하는 연동형비례제 도입 논의와 관련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선거구제에 대해 앞으로 자유한국당이 적극적으로 열린 자세로 검토하겠다는 검토의 합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또 "(자유한국당은)어떠한 선거구제에 관해서 동의해 준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정치권에서 마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기정사실화 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의원 정수의 확대가 불가피한데 그 합의문 안에도 자세히 읽어보시면 의원 정수 확대 여부라고 되어있다"고 밝혔다.

 

특히 나 원내대표는 연동형비례제는 의원내각제 등 권력구조 개편과도 관련되어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내각제를 수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밝혀달라는 입장을 내보였다.

 

나 원내대표는 "이 부분은 특히 국민 공감이 필요한 부분이라 연동형비례제 도입에 대해서도, 의원정수 확대에 대해서도 동의한 적 없다"며 "이 부분에 열린 자세로 검토한 것에 불과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나 원내대표는 "연동형비례제는 의원내각제와 조화되는 제도로 합의문에도 6항에 원포인트 개헌을 얘기했다"며 "연동형비례제 도입에 대한 지지의사만 밝히는 것은 이중대 정당을 만들어 제왕적 대통령제와 야당의 견제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은용 기자  knews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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